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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행/일본

일본에서 가장 큰 사찰, 밤에 다녀온 센소지 그리고 선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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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 스카이 트리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센소지에 다녀왔어요. 스카이 트리 가는 길목에 있는 토토로 캐릭터샵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서 센소지 도착하니 해가 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의도치 않게 밤에 센소지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도쿄의 센소지는 유명한 곳인 만큼 엄청난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어요. 



센소지 가는 골목은 수 많은 기념품과 음식을 파는 가게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저 멀리 센소지 호조몬이 보이네요. 등불은 건물들의 색 때문인지 붉은 등을 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왼쪽은 센소지 5층 석탑과 오른쪽은 센소지 호조몬의 모습입니다. 어두운 저녁 더욱 강렬한 빛을 발하는 것 같았어요. 



센소지의 내부 모습이예요.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들이고 있어서 저희도 조용히 곁을 구경했습니다. 



저희도 운세를 뽑아보았어요. 닉은 The Best Fortune, 최고의 행운이 있을 꺼라는 좋은 소식을 들었답니다. ㅎ.ㅎ 



한참을 걸어다니다가 잠시 쉴 자리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예요. 누군가 꽃들을 꽂아두고 갔더라구요. 



센소지 오층 석탑의 야경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우리는 한참을 걸어 산책을 하다가 군것질을 하러 선술집들이 가득한 골목으로 갔습니다. 선술집에는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근처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가볍게 한잔하는 무리들도 있어서 잠깐 한국에 와있었던 것 같아요. 일본 사람들도 술을 마시면 한국 사람들 처럼 매우 시끄러워 진다(특히 건배할 때!)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ㅎ.ㅎ 



낮에 가면 다른 느낌일테지만 룰루는 해질녘부터 밤에 거닐었던 센소지가 너무 좋았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 중의 하나였네요. 





일본 도쿄 센소지 위치

2 Chome-3-1 Asakusa, Taitō-ku, Tōkyō-to 111-003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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