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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독일여행

독일 여행 #6 | 쾨니히스 호수 자유 여행 - 독일의 이색적인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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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쾨니히스지 (Königssee)는 '왕의 호수'라는 뜻입니다. 


뮌헨 중앙역에서 쾨니히스지 (쾨닉스 호수, 왕의 호수) 가는 방법 (약 3시간 10분)

기차가 많지 않으므로 미리 기차 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로

뮌헨 중앙역(München Hbf)에서 Klagenfurt Hbf 방향의 EC 탑승 후 Freilassing역에서 하차 (5정거장, 1시간 33분 소요) >

Freilassing에서 Berchtesgaden Hbf 방향의 RE 탑승 후 Berchtesgaden Hbf역에서 하차(종점, 8정거장, 54분 소요) >

쾨니히스지(Königssee)로 가는 버스 탑승 후 Königssee에 하차 (또는 걸어서 가는 방법도 있음, 약 40분 소요)


요금

BLB 티켓 또는 바이에른 티켓 구매

 ■ 바이에른 티켓 정보(링크): 1인 25유로, 추가 인원 1인당 6유로, 최대 4명까지 추가 가능 << 총 여행 인원이 5명일 때 총 49유로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쾨니히스지 가는 방법 (약 1시간 20분)

▶ 기차로 가는 방법: 짤츠부르크 중앙역 (Salzburg Hbf)에서 Berchtesgaden Hbf로 가는 S4 번 탑승 후 Berchtesgaden Hbf에서 하차 (종점, 14 정거장, 1시간 소요) > 

쾨니히스지(Königssee)로 가는 버스 탑승 후 Königssee에 하차 (또는 걸어서 가는 방법도 있음, 약 40분 소요)


버스로 가는 방법: 짤츠부르크 중앙역 근처에서 버스 840번을 타면 Berchtesgaden Hbf까지 약 40분 소요 > 

쾨니히스지(Königssee)로 가는 버스 탑승 후 Königssee에 하차 (또는 걸어서 가는 방법도 있음, 약 40분 소요)


짤츠부르크 중앙역 버스 시간 및 요금

시간: 08:15 / 09:15 / 10:15 ... 매일 총 15회 출발

버스 요금: 버스기사로부터 일일 티켓(요금보기)을 구매할 수 있으며, 13.60 유로 (1-6존), 편도는 싱글 티켓구매

   ■ BLB 데일리 티켓 정보(링크): 1인 12유로, Freilassing에서 Berchtesgaden Hbf까지 (본인 출발지에 맞춰서 결정)


저는 뮌헨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Berchtesgaden Hbf으로 갔습니다. 기차안에서 남쪽의 알프스 풍경이 너무 평화롭고 웅장하고 멋졌던 것 같아요.

 

Berchtesgaden Hbf 기차역에서 내려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본 마을의 풍경입니다. 녹음과 함께 산위에 지어진 오래된 집들이 한폭의 그림 같았어요.

 



베르흐트스가텐 중앙역(Berchtesgaden Hbf)에서 버스를 타고 Königssee에서 하차한 후, 상점들이 즐비한 골목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으면 보트 선착장이 나옵니다.


선착장 맞은편에 있는 젤라또(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이 레스토랑 맞은 편에 보트 선착장과 매표소가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운행 시간과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운행 시간과 요금표입니다. (2018년 1월 기준)


여름철 보트 운행 시간 (링크)



겨울철 보트 운행 시간(링크)



요금표(링크)


보트에서는 독일어와 영어로 각 주요 장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중간에 보트를 세우고 잠깐 메아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있답니다. 아주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어 매우 잔잔했던 호수에서 들었던 메아리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St. Bartholomä에 내리면 1134년 베르흐테스가텐의 프로포슈트스 왕자에 의해 발견 되었으며, 18세기 후부터는 여름 별장과 사냥을 위한 곳으로 재건축되기도 했습니다. 1810년 베르흐테스가텐이 바바리아 지역에 포함이 되면서 바바리안 왕들의 사냥 별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낭만주의 시대부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순례 교회가 되면서, 많은 풍경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곳이 되었다고 합니다.


알프스아래 레스토랑에서 현지 맥주와 쾨니흐스지에서만 잡을 수 있는 민물생선 구이를 드셔보세요. 





 

 



쾨니히스지는 꼭 날이 맑은 날에만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느 여행지나 마찬가지이지만 쾨니흐스지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날 맑고 바람 잔잔한 날이 최고더라구요. 아래 날 맑은 날의 호수와 흐린 날의 호수 사진을 비교해 두었으니 꼭 날 맑은 날만 가세요. 날이 흐리면 다른 곳으로 여행지를 바꾸세요 ^^; 


아래 사진은 동일한 장소에서 날 흐린 날의 호주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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