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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벨기에여행

벨기에 여행 | 벨기에의 항구 도시 겐트 Gh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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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로드트립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벨기에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겐트 (Ghent)이다. 중세시대의 모습이 잘 간직되어 있으며 그 당시 북쪽 유럽에서 가장 크고 부자인 도시였다. 현재는 항구와 대학의 도시이다. 





※ 겐트 관광 정보 - 시티카드 겐트

겐트에서 이틀 이상 관광을 할 예정이라면 '시티카드 겐트(CityCard Ghent)'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주요 관광지 및 박물관, 전시회 등 무료 입장 + 보트 투어 + 대중교통 이용 + 자전거 렌탈 (1일) + Hop on Hop off 수상트램 이용(1일)이 포함되어 있다. 만 19세 미만까지는 대부분 박물관 입장이 무료이므로 이들은 일반 교통 카드가 낳을 것이다.

▶ 요금: 48시간 30유로 / 72시간 35유로

▶ 시티카드 겐트 사이트: https://visit.gent.be/en/citycard-gent?context=tourist



※ 겐트 관광 지도

여행 일정에 맞춰 어떤 경로로 이동을 할지에 대해서는 겐트 공식 관광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가이드 북을 보면서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 디지털 가이드북 보기 및 다운로드 받기(링크)

▶ 트 관광 지도 다운로드 받기(링크) - 걸어서 여행하실 분들을 위한 지도 


 

 




※ 루씨의 겐트 여행 이야기


주차장에서 나와 가장 먼저 보게 된 교회, Sint-Jacobskerk! 12세기 건축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과 13세기 고딕양식의 첨탑으로 되어 있다. Sint-Jacobskerk



Leie 강으로 가면 수상건물들이 있는 올드타운이 나온다. 



흡사 베네치아 같기도 하고, 프랑스 안시의 수상건물들이 있었던 강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오래된 건물이라는 것을 대놓고 말하듯이 올드타운에는 이러한 건축양식의 아파트들이 많았다. 



올드 타운에서 가장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의 기념품점에서 산 마그네틱과 Gravensteen 성의 모습이다.



우리는 성에 들어가는 것보다 성 앞의 카페에서 여유있는 브런치를 하기로 하였다. Gravensteen은 10세기에 건축되었으며, 무기고 박물관과 겐트 도시 전경을 보기 좋은 곳이다.



Gravensteen 성 맞은 편에 광장에 있는 카페들이다. 편하게 앉아 성을 즐길 수 있었다.



웨이터에게 추천받아 마신 맥주이다.



관광 안내소 들어가는 골목인데, 건물 외곽이 심상치 않다. 


다시 Leie 강가를 따라 걸으며 보게된 많은 건물들이다. 예전에는 생선 수납이나 교역을 위해 사용되었을 것이다.



강을 따라 계속 걸어가다 보게 된 특이하고 오래된 교회 Sint-Michielskerk를 볼 수 있었다. 






Sint-Michielsbrug 다리에서 항구쪽으로 본 경치이다.


Sint-Michielsbrug 다리에서 본 엄청난 경치였다. 이 도로만 따라가면 겐트의 유명한 교회들은 다 볼 수 있다. 우리는 겐트의 원조 와플 집으로 가는 길일 뿐 ㅠ.ㅠ 다리 아파서 교회 들어갈 생각은 하지 못했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코렌마켓(Korenmarkt Gent)의 모습이다. 간판이 없어 그냥 주택가 같지만 지상 1층은 모두 상점, 카페, 레스토랑 등으로 가득한 광장이다.



와플의 원조라고 하는 와플 레스토랑 MAX (Goudenleeuwplein 3, 9000 Gent, Belgium)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어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야외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고, 생크림 와플을 시켜 먹었는데, 내가 먹어본 와플 중 가장 맛있었다. 겉의 바삭함과 속의 부드러움! 또 먹고 말테닷!



너무나 아쉬운 반나절의 겐트 여행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서 야경도 보고, 좀 더 겐트를 느껴보고 싶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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