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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 여행 #6 | 아베이로 - 코스타노바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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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도시 포르투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포르투 남쪽에 있는 아베이로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는 선원들의 마을, 줄무늬 건물, 식기로 매우 유명한 코스타노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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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토 상벤투역(Porto São Bento)에서 아베이루역(Aveiro)까지 기차로 가는 방법

기차표는 상벤투 역사 내, 매표소 또는 매표기계,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기차 시각 및 요금 확인하기 (링크)

- 싱글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돌아오는 날짜는 선택하지 않으면 된다.


요금

성인 1인 기준 14.50 유로

최소 출발 5일전 사전 예매하는 경우 7.50 유로 


상벤투역에서 아베이로로 가는 기차를 탑승 후 아베이로역에서 하차

- 총 49분 소요





아베이로로 가는 기차안, 어젯밤 걸었던 루이스1세 다리와 포르토 도시가 한 눈에 들어왔다.


우리 숙소는 Praia da Barra라는 곳으로 코스타노바 섬의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 아베이로 기차역에서 꽤 멀어서 인지 몰라도, 에어비엔비 주인 아저씨가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와서 아베이로의 유명한 곳들을 데려다 주셨다. 위의 사진은 염전으로 3월에는 아직 소금 생산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저씨의 자랑, 야생 플라밍고들을 볼 수 있었다. 플라밍고 이외에도 다양한 새들이 강에서 살고 있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줄무늬 건물로 유명한 코스타노바 비치쪽으로 걸어갔다. 줄무늬 건물은 한 선원의 부인이 항해를 나간 선원이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줄무늬를 칠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제는 전부 줄무늬여서, 집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 


코스타노바 비치 근처에 있는 도리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어항에 있는 랍스터와 게들~


여기로 랍스터는 너무 비싸서 먹질 못했고, 다른 해산물 요리들을 시켰다. 세 명이서 다 먹지 못할 양일지 몰랐다 ㅠ.ㅠ


우리는 숙소 주인 아저씨가 추천해 준 숙소 근처 해변을 다음 날 아침 구경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 직진으로 걸어가면 해변이다. 


숙소 주인아저씨가 말하길, 코스타노바의 마을들은 모두 이 모레언덕 뒤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바람이 워낙 쌔서 이 모래 언덕이 없다면 아마 거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산책로를 만들어 두어서 시민들이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그리고 파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축구의 강국 포르투갈! 이른 아침 모래사장에서 조기축구가 열리고 있었다. 이 해변은 여름 휴양지로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리스본으로 가기 위해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아베이로역으로 왔다. 기차시간이 남아 아베이로 시내를 조금 둘러보았다. 아베이로역 옆에는 예전에 역사로 사용하던 역이 그대로 남아있다. 현재 아베이로역은 매우 모던하게 지어져 있다. 


구 아베이로역 앞에서 본 아베이로 시가지의 모습이다. 아베이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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