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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프랑스 해외생활

프랑스 오피 체류등록 도전기 #1 | 프랑스 입국 후 오피 지역 사무소로 서류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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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랑스에 장기체류 할 수 있는 비자를 받아서 프랑스에 입국한 경우, 입국일로 부터 3개월 이내 '오피 비네트(OFII Vignette)'를 받아야지만 합법적으로 프랑스 체류가 허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비자 신청 시, 오피 양식서 (OFII) 상단 부분을 작성한 후, 프랑스 대사관으로 부터 도장을 받았을 것입니다. 매우 중요한 서류로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까지 받은 서류이죠. 


프랑스 입국 후, 오피 양식서 아래 부분을 작성 완료한 오피 양식서와 각종 증명서류를 우체국 등기로 거주지의 오피로 보내야 합니다. 





오피에 보내야 하는 서류

  • 오피(OFII) 양식서 1장 (대사관 도장 찍힌 원본): 가장 아래 Carde Reserve A  L'OFII 는 공백으로 둡니다.
  • 여권 내 본인 신분 사항에 관한 정보가 나와 있는 면의 사본
  • 입국일이 표시된 입국 도장이 찍힌 면의 사본
  • 발급 받은 비자의 사본

오피에 보낼 서류를 출력하여 준비합니다. 

 

서류를 보낼 오피 지역 사무소의 위치는 오피양식서 출력 시, 세 번째 장에 있는 목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거주지 주소에서 5개 숫자로 된 우편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우편번호 앞자리 2개와 동일한 숫자를 찾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주소가 서류를 보낼 주소입니다. 예를 들어, 파리의 경우, 우편번호가 75로 시작되므로 위의 표에서 75 - Paris의 오른쪽에 있는 주소로 보내면 됩니다. 


봉투의 앞면에는 등기우편을 받을 오피 지역사무소의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봉투 뒷면에는 보낸 사람의 이름(우편함에 이름이 있어야 함)과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우체국에 가서 등기우편 (받는 사람이 우편을 받은 경우, 보낸 사람에게 통보해주는 서비스)으로 보내야 합니다. 이렇게 우편으로 서류를 보내면 오피 비네트를 받기 위한 첫 단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제 글이 저처럼 처음 프랑스 장기체류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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