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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토) 프랑스 전역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9차 시위가 예정 - 프랑스 여행 안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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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노란조끼 시위(영여: Yellow Vest Protest, 프랑스어: gilets jaunes. GJ)는 좀처럼 수그라들지 않고 있다. 매주 토요일 주요 지역에서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2019년 1월 12일은 9회차로, 역시 대사관에서는 안정공지가 올라왔다. 


▲ 연기로 자욱한 센느강 주변


노랑조끼 시위는 파리 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역이므로, 프랑스 주요 관광 도시들을 여행하는 경우 꼭 참고해야 한다. 



1.12(토) 프랑스 시위 안전공지

1.12(토) 프랑스 전역에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9차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파리 개선문, 샹젤리제거리 등 주요 관광지 일대를 포함하여 프랑스 전역에서 일부 과격 시위대에 의한 폭력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안전을 위해 집회 장소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해당일 파리 주요 관광지 일대 방문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의의 사고나 신변안전 관련 사건사고 발생 시에는 프랑스대사관 +33-1-4753-0101, +33-6-8095-9347(주간),+33-6-8028-5396(야간주말)이나 영사콜센터 +82-2-3210-0404)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ㅇ 주프랑스대사관: +33-1-4753-0101, +33-6-8095-9347 (주간), +33-6-8028-5396(야간/주말)
ㅇ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연락처

- 공식 홈페이지: http://fra.mofat.go.kr

-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mbcoreefr/


노란 조끼 시위이란?

노란 조끼 시위 또는 프랑스어 약어로 GJ 운동(Gilets Jaunes)은 2018년 10월 21일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후 11월 17일 대규모로 전개되어 주변국(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으로 번지고 있는 대규모 시위다. 경찰이 강경진압하면서 시위대가 격화, 소요화되었다. 시위대는 정부의 유류세 및 자동차세 인상을 주요 골자로 한 조세개혁이 중산계급과 노동계급에게만 부담을 지운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 노란 조끼를 입고 행진하는 시위대



노란 조끼 시위 여론조사 지지율

처음 시위는 농촌 지역과 소규모 마을 주민들의 지지가 강했고, 시간이 갈 수록 여러 계층에게 지지를 받고 있으며, 시위에 대한 지지도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여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한 이후에도 상승했다. 


시위대는 거리를 파손하고, 자동차, 상점, 등에 불을 지르고 있으며, 문화유산 (개선문, 상젤리제 거리 등)을 훼손하고 있다. 

▲ 디종, 쓰레기 통을 태우는 시위대


▲ 센느강의 한 선상 카페를 태우는 시위대


얼마전에는 '파란 조끼 시위', 즉 경찰들이 매주 시위 방어로 인해 너무 힘들다는 시위를 한 적도 있을 정도로 프랑스는 혼란속에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해 시위하는 것은 맞지만 일부 시위대의 극진세력이 보이는 행동은 너무 위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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