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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북유럽여행

덴마크 코펜하겐 자유 여행 - 뉘하운 (Nyha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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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코펜하겐에 친구들을 만나러 다녀왔었답니다. 독일 회사에서 근무 시, 친해진 커플인데 캐나다로 이사를 갔고, 코펜하겐에 컨퍼런스가 있어서 온다고 해서 이때 아니면 또 언제보겠냐며 부랴부랴 비행기표 사서 보러 다녀왔었어요. 벤쿠버보다는 코펜하겐이 더 가까우니까요. ㅎ.ㅎ



코펜하겐에서 유명한 곳 중의 한 곳인 뉘하운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코펜하겐 공항에서 매트로 M2를 뉘하운에 쉽게 갈 수 있답니다. 



<< 코펜하겐 공항에서 뉘하운 바로 가기 >> 



17세기 건설된 뉘하운은 "새로운 항구" 뜻이며, 콩엔스 뉘토르브 광장과 바다를 연결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였으며, 수많은 화물선과 어선들이 이 곳에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또한 맥주, 어부, 매춘으로 악명 높았던 곳이기도 했답니다. 현재 뉘하운은 많은 형형색색의 건물로 코펜하겐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한 곳이 되었으며, 많은 바와 레스토랑들이 즐비해있답니다.





 

그리고 어선들로 인해 신선한 해산물과 생선요리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독일이나 프랑스 등 내륙국가들과는 너무나 다른 요리들이 참 특이했어요.



부두에는 수 많은 요트들이 선박해있었고, 요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뉘하운 부두를 한 바퀴 돌았을 때 마지막에 특이하게 구명조끼로 외벽이 가득 채워진 샤를로텐보르 궁전은 볼 수 있었어요. 



다시 파리로 날아가는 비행기안에서 본 하늘은 뭉개뭉개 구름들이 가득했답니다. 언제 다시 이 친구들을 만날 지 모르지만 다시 만나는 날 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기로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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