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한 반찬 콩줄기 무침 만들기 / 해외에서 한국 반찬 만들기 레시피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파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한국 반찬/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한국 식재료와 비슷한 것을 찾는 것도 재미있고, 한국 반찬 만들어 먹는 것도 너무 재미나서 이 재미와 행복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오늘 주재료는 외국 음식에도 많이 사용되는 초록 콩줄기입니다. 콩줄기로 매우 간단한 한국 반찬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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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콩줄기 1 팩 250g

간마늘 1/2 티스푼

소금 1 티스푼

깨소금 1/2 티스푼

참기름 1 티스푼

소금, 깨소금, 참기름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조리 순서

콩줄기는 포장지를 제거하고 상태를 확인합니다. 가장 잘 보아야 할 곳은 콩줄기 양쪽 끝입니다. 오래된 콩줄기는 양쪽 끝부분이 시들어서 딱딱해져 있어서, 삶기 전에 이 끝을 자를 것인지 그냥 쓸것이지 확인해야 하거든요. 오늘 산 콩줄기는 양쪽끝이 아직 마르지 않아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콩줄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 자릅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2등분해도 되고, 3등분해도 됩니다. 

냄비 물이 끊으면 콩줄기를 모두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5분 삶아줍니다.

다 삶고 난 후 차가운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줍니다. 

콩줄기를 무칠 그릇에 담은 다음 소금, 간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무쳐줍니다.

잘 무쳐진 콩줄기는 그릇에 담아 냉장 보관하여 드시면 됩니다. 경험상 약 5일 정도 냉장보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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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줄기 무침은 반찬으로도 먹지만 가끔 닭다리 오븐 구이에 같이 데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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