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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스위스여행

취리히 근교 소도시 루체른 여행 (Luz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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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Zurich)에서 기차타고 약 50분이면 루체른(Luzern)에 갈 수 있어서 당일여행으로 자주 다녀오곤 했다.

한국에서 친구나 가족들이 와도 항상 데려갔던 곳, 사계절 언제 가도 너무 예쁜 도시 루체른!


루체른 영어 명칭: Lucerne, 루체른 독어 명칭: Luzern


외계인 루씨의 스위스 루체른 여행지도 보기



실제 사용되는 루체른 중앙역은 모던하지만, 기차역 밖으로 나오면 오래전 기차역의 외벽의 일부를 남겨놓았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브뤼케 (카펠 브릿지, 1333년 건축 시작)! 중앙의 돌탑은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호수에 백조들이 엄청 많았다. 역시 사람들이 빵을 나눠주고 있었다.


Château Gütsch  (퀴쉬 성), 마이클 잭슨이 사려고 했다는 루머가 있었던 성인데, 지금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루체른 올드타운을 높은 곳에서 보기 좋으며, 케이블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스위스 가을 특식, 사슴고기와 튀긴 감자! 처음 먹어본 사슴고기였는데, 소스와 잘 어우러저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다.


화려하게 페인팅된 레스토랑들이 눈을 이끌었다.



루체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사자기념비! 1972년 튈르리 전쟁의 스위스 용병에 대한 기념비이다.

24시간 오픈되어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다.


세인트 레오데갈 교회, 중간 건물과 양쪽 종탑이 서로 다른 양식이라 어색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느낌이었다.


하얀 돌로 만들어진 교회 내부와 너무 잘 어울리는 웅장한 오르간


여행 끝자락 기차역 근처 Bar에서 시원한 맥주 한자! 스위스 독어 지역은 독일 처럼 맥주를 더 많이 마시는 것 같았다.

용량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지만 옆 테이블에서 시킨 긴 파이프에 담겨있는 맥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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