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16세 동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빅투아르 광장의 루이 16세 동상을 만나다 새해가 되어 사진폴더를 정리하다가 작년 여름, 무작정 길을 걷다가 만난 루이 16세 동상 사진들이 있어서 그때 기억을 살려 정리를 해본다. 프랑스에 장기체류 비자로 입국 후, 체류증 신청하고, 병원도 다니며 정신없고 혼란스러웠던 때였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그 날,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갈 곳을 정하지 않고 길을 걷는 경우, 비효율적으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또는 소득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파리는 갈 곳을 정하지 않고 그냥 걸어도 좋은 도시 중의 하나인 것 같다. 특히 루브르와 오페라하우스 근처라면 말이다. 매트로를 타고 Palais Royal Musee du Louve 역에서 내려 무작정 북쪽으로 걸었다. ▲ 로얄 팰리스 안의 정원은 멋지게 꾸며져 있었고 수 많은 나무들이 있었다. 현지인들이 나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