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36)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파리 생 세리방 성당 후기 - 뒤틀린 기둥 시테섬 남쪽 건너편에는 파리의 대학교 근처 먹자 골목이어서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다. 매우 투어리스틱한 곳이긴해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이 도심 한 곳에는 생-세리방이라는 작은 성당이 하나 있다. 매번 성당 옆을 지나다니기만 했지 처음 들어가 보았다. 도로 가에 세워저 있는 로마 양식의 성당을 볼 수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매우 오래된 느낌의 성당임을 알 수 있다. 이 성당은 센느강 남쪽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의 하나라고 한다. 현재도 예배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5세기 독실한 신자, 파리의 세리방이 강 유역에 살았으며, 12세기에 그의 무덤 위에 로마양식의 작은 기도원을 지었다. 센느강 남쪽의 규모가 커지면서 큰 성당이 필요하게 되어 13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성당을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전 1 2 3 4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