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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산부인과 전문의가 MRI 찍은 결과를 가져오라고해서, 의사가 추천해 준 MRI 찍는 곳에 연락하여 약속을 잡고 약국에서 준비물을 사기 위한 레터를 받았어요.
약국에 가서 모바일로 레터를 보여주니, 출력을 해야하니 약국 이메일로 레터를 보내달라하여 보냈더니 종이로 출력하시더라구요.
약국에서 사야하는 것은 총 5개나 되더라구요.
닉이 집에와서 설명해주는데, 대장청소를 위한 액체, MRI 전에 제 몸에 발라야 하는 것, 혈당쇼크 시 사용할 것, 주사기 바늘 같은 것, 그리고 정체 모를 액체까지 ㅠ.ㅠ 이번 MRI는 예전에 허리와 목 찍었던 것이랑 격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환자가 약국에서 이 모든 것들을 사서 집에서 할 것은 집에서 하고 나머지는 직접 들고 그곳에 가야한다고 하네요.
MRI 촬영 당일 3시간 전에 장청소를 하고, 준비물을 모두 들고 가면 된다는데 처음 겪는 것이라 싱숭생숭하네요. 특히 몸이 아플 때 외국에서 병원가는 건 언제나 떨리는 일인 것 같아요.
제 몸 안에 있는 것이 매우 나쁜 것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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