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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리고 스위스, 프랑스의 경우, 갑자기 아파서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의사는 미리 예약해야지만 만날 수 있답니다.
큰 병원에 가기 전에 일반 의사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요. 갑자기 많이 아프면 응급실이나 큰 병원으로 바로 가기도 하구요. 그래서 병원에 간다고 하면 큰 병이 있는 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일반 병원 갈 때 ‘I am going to see a docter tomorrow.’라고 해야 오해를 안하더라구요.
도시, 병원 종류, 의사의 유명세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2-3일 길게는 한 달 전 부터 예약해야지만 진료가 가능하기도 하니 항상 검진의 경우, 미리 예약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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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를 하지 않고 안과 의사를 만나서 시력 검사 결과를 가지고 안경을 맞출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안경을 새로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보험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안과의 경우, 빠르게 예약이 가능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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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를 해서 미리 예약합니다.
- 예약된 진료 시간에 맞춰 기존에 쓰던 안경을 가지고 병원으로 갑니다.
- 리셉션에 도착했음을 알리고 호명할 때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립니다.
- 의사를 만나러 갑니다.
오늘 간 안과는 밖에서 보면 안과인지 모르겠고 (여긴 병원 간판이 없어요.) 내부에 들어오니 최근에 인테리어를 다시 한 것 같이 깔끔했어요.
최근에 간 병원 중 가장 모던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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