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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프랑스 해외생활

프랑스의 핸드메이드 점토 디퓨저, 프랑스 욕실 화장실 방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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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닉 부모님이 프랑스 어느 작은 도시 여행 가셨다가 저희 주려고 사오신 프랑스 마담 샤모트 (Madame Chamotte) 핸드메이드 점토 디퓨저인데 화장실에 두고 쓰고 있습니다. 


요즘 디퓨저들 많이 사용하시죠? 저도 화장실이나 욕실에는 꼭 디퓨저를 두는 편이라 많이 사서 쓰곤하는데, 마담 샤모트 점토 디퓨저는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향도 은은히 퍼져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화장실이나 욕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좋은 것 같아요. 


이 작은 종이백에 점토 디퓨저와 받침대, 그리고 오일향이 담겨있었습니다. 종이 봉투안에 보시면 나비(파피옹) 모양의 점토가 있어요. 이건 남은 점토로 만들어 나눠주는 기념품 같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향을 뿌려서 두면 디퓨저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너무 귀엽죠!



프랑스에는 작은 아파트여도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곳이 많아요. 저희 아파트도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두 곳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점토 디퓨저는 화장실 미니 테이블에 올려두었답니다. 



닉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골라주신 향은 헬리오트로프 (Heliotrope)식물 추출물의 향인데 상큼하면서 상쾌한 향이라 화장실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용방법은 일주일이나 10일에 한 번 정도 오일향을 디퓨저 점토에 뿌려주는 것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마담 샤모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홍보 동영상이예요.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모든 디퓨저들이 핸드메이드이니 똑같은 모양이 있을 수 없겠죠. 



마담 샤모트 홈페이지를 가보니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아요. 

점토돌이 5유로, 받침이 5유로 ~ 8유로 사이, 뚜껑이 있는 것은 25유로, 디퓨저 향오일은 12유로입니다. 향오일은 종류가 많지 않아 다른 샵에서 파는 향을 써도 무관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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