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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프랑스여행

파리 여행, 쿠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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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는 예술의 도시 답게, 하루도 빠짐없이 다양한 예술 전시회들이 열리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 여행 온 친구와 쿠스타프 클림트 전시회에 가보기로 했어요. 

쿠스타프 클림트?! 더 키스라는 그림만 알았지 관심을 두진 않았던 화가인데,

이번 전시회 가기 전에 공부를 조금 하고 갔답니다. 


전시회 입장권 구매 관련 주의 사항

월요일 ~ 금요일: 매표소는 오후 4시에 닫습니다. 

토요일 ~ 일요일: 매표소는 문을 열지 않으며, 온라인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모바일로 티켓 구매 후, 이메일로 도착한 입장권의 바코드를 이용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쿠스타프 클림트 + 훈더트와써 + 컬러 x 컬러' 총 세 개가 함께 진행됩니다.

매 정시에 전시회가 시작되며, 쿠스타프 클림프의 쇼는 정시에 시작해서 약 30분간 진행됩니다. 


전시회 기간

2018년 4월 13일 ~ 2019년 1월 6일


전시관 위치

38 Rue Saint-Maur, 75011 Paris, 프랑스


온라인 티켓 구매 링크

https://atelier-lumieres.tickeasy.com/en-GB/products


전시회 요금

성인 1인: 14,50 유로

할인 요금: 11,50 유로

어린이 요금: 9,50 유로

노인 요금: 13,50 유로

가족 요금: 42,00 유로


당연히 현장에서 티켓(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무작정 전시회 장으로 갔는데,

4시 50분 정도에 도착했더니 매표소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바로 모바일로 티켓을 구매한 후 5시에 시작하는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만약 5시 30분 넘어서 도착을 했다면 6시까지 기다릴뻔 했어요. 




이전에 다녔던 전시회와 달리, 휑한 공간이 너무 어색했어요.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쇼가 시작되길 기다렸어요. 


팁! 입구에서 왼쪽으로 걸어가면 계단이 있고 복층으로 된 곳에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여기서 관람을 하면 더 멋질 것 같아요. 

우리는 한참을 보다가 2층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ㅠ.ㅠ 



멋진 클래식 음악과 쿠스타프 클림트의 그림들이 전시회 전체를 둘러쌓고 그 공간에 앉아 있는데, 

딴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음악과 그림만 있는 영화를 본 것 같았답니다. 




친구가 엄청 기다렸던 쿠스타프의 키스 작품이예요.



30분 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도가 괸장이 높았어요.

마지막에는 전체적으로 슬픈 느낌도 밀러오고 오묘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매우 화려한 색감 그리고 노골적인 묘사, 징그러운 또는 해괴한 표정과 그림들이 섬뜻하기도 했지만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쿠스타프 클림프

출처: 나무위키

19세기 말, 20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화가. 아르누보의 대표적인 작가. 일명 "황금의 화가"로도 불리우나 수박 겉핥기식 평가에 가깝다.


미술이 격동하던 19세기 말에 장식 회화가로 교육받았으나 곧 건축 장식회화에서 탈피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사실적인 회화에도 능하였으나 점점 더 평면적이지만 장식적이고 구성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화풍 뿐만 아니라 대학 회화라고 불리우는 일련의 문제작들에서 특유의 반항적/회의적 주제의식을 보여줘 큰 비난과 함께 명성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 모더니즘 계열의 미술이 빠르게 기존 회화 경향을 대체하였고, 클림트의 이후의 작가들은 더 이상 클림트와 같은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된다.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그 이전의 전통과도 다르면서 훗날의 미술과도 다른 고립된 섬과 같은 위치에 있는 작가.


출처: 위키피디아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1862년 7월 14일 - 1918년 2월 6일)는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화가이자 빈 분리파 운동의 주요 회원이다.


클림트는 회화, 벽화, 스케치 등의 작품을 남겼다. 작품의 주요 주제는 여성의 신체로, 그의 작품은 노골적인 에로티시즘으로 유명하다.


1897년 ‘빈 분리파’를 결성하여 반(反) 아카데미즘 운동을 하였다. 1906년에는 ‘오스트리아 화가 연맹’을 결성하여 전시 활동을 시작하였다. 클림트는 빈 아르누보 운동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미술가 중 하나였다. 한국에서는 '유디트',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한 200여점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009년 2월~5월 간 전시되었다.


쿠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입장권 온라인 구매 후, 입장권 바코드 확인하는 방법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이때 입력한 이메일로 구매한 입장권이 도착해 있어요. 



이메일 본문을 확인하면 첨부파일 'Tickets_1_1.pdf'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이 바로 입장권입니다. 



종이로 출력해 가거나, 모바일에 저장해가면 됩니다.

모바일로 하는 경우, 화면을 밝게 한 다음, 바코드를 입장 시, 기계에 읽게하면 됩니다. 


그림을 이렇게 움직이는 형태로 보게 되니 새로운 것 같았고, 매우 기억에 남았어요. 


이제 겨울이 오니 실내에서 하는 전시회에 더 많이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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