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프랑스 해외생활

프랑스에서 의료보험으로 새로운 안경과 선글라스 맞추기

반응형

한국은 아직 보험에서 안경제작을 의료비로 지원해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한국도 의료비로 안경제작 지원이 되도록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눈이 나빠도 안경을 제때 맞춰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룰루도 12살때부터 안경을 썼는데,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시력이 바뀌면 안경도 바꿨는데요. 2011년에 안경알을 바꾼 이후, 아직까지 시력이 그대로여서 안경알을 바꾸고 있지는 않은데요. 이제 프랑스에서 매년 안과에 들러 시력검사를 해야 하니 미리 안과가고 안경 맞추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프랑스 의료보험은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기초의료보험'과 선택사항으로 가입하는 '보충의료보험'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초의료보험은 의료비의 70%를 지원해주고, 보충의료보험은 기초의료보험이 지원해주지 않는 나머지 30%를 지원해줍니다. 즉, 두 보험을 가입하면 100%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충의료보험에는 안경을 새로 맞추는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 안경테와 안경알, 선슬라스테를 보험이 지원을 해줍니다. 


프랑스에서 안경 맞추기

  1. 안과 예약을 합니다.
  2. 예약일시에 안과에 안경을 가지고 가서 검사한 후, 시력검사 서류를 받습니다. 
  3. 안경점에 안과에서 준 서류를 가지고 갑니다.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선택하고 선글라스 알에 대한 결제합니다. 일반 안경테와 안경알, 선글라스 테는 보험에서 지원해줍니다. 안경제작은 1주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4. 안경제작이 완료되었다는 문자 연락이 옵니다.
  5. 안경점에 들러 안경을 받아옵니다.


안경 제작 청구서

청구서의 내역은:

- 일반 안경테: 203유로

- 일반 안경알: 158.40유로

- 선글라스테: 59유로

- 선글라스알: 21유로


실제 청구된 내역은 21유로로 선글라스알에 대한 비용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