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II로 부터 "Attestation de dépôt de dossier" 레터가 도착하지 않고 있어 약속없이 무작정 OFII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약속없이 간 것이라 3개월을 기다리라고 할 것 같았지만 그래도 실날 같은 희망을 안고 갔습니다. (결론은 3개월 안에 레터가니까 기다려라!)
다행히 집 근처에 94000 Créteil OFII까지 가는 버스(281)가 있어서 이 버스를 타고 편하게 가기로 했어요.
프랑스는 7-8월에는 공무원들 휴가(특히 8월)로 인해 공공기관 업무는 더욱 늦어진다고 합니다.
94000 Créteil, OFII 위치
13/15 Rue Claude Nicolas Ledoux, 94000, Créteil
OFII 사무실 찾아가는 방법
281버스 종점에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OFII 사무실이 보입니다. 근처에 OFII 사무실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없으므로 구글 지도를 이용해서 찾거나 아래 그림 참고해서 가세요.
건물 옆 길을 따라 안쪽을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룰루와 닉은 8시 40분 경 사무실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OFII 사무실은 9시에 연다고 되어 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기표를 받은 사람들은 이곳저곳에 흩어져 앉아있었고, 대기표가 없거나 약속(헹데부) 레터가 없는 사람은 입구 앞에 줄을 지어 서 있었습니다.
헹데부 또는 번호표(번호표를 언제 주는지 왜 주는지는 모르겠어요.)를 가진 사람들 부터 입장을 합니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이 무작위로 OFII 사무실 입구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전혀 질서라고는 없습니다. 얼굴에 철판깔고 앞으로 껴들어가서 질문해야 합니다. -_-
닉과 룰루는 그런거 못해서 계속 새치기 당하고 당하다가 결국 엽서 보여주며 용건을 간단히 말하니 "헹데부 레터는 3개월 안에 가니 더 기다려라!"하길래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구글 리뷰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원들이 매우 매우 매~우 불친절하다고 하니 미리 마음 먹고 가세요.
오늘 묻지마 방문은 소득없이 끝났습니다. 3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딱 채워 3개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저처럼 무모한 도전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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