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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여행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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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 외국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그들이 한국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들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라 남편이 좋아했던 것들은 아래의 것들을 좋아했다. 나이/성별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절 & 템플 스테이

많은 절들이 있다. 어디 있는 절이건 좋아라하고, 특히 바다 옆에 있는 절이면 더욱 좋다.

 




파주 임진각 평화의 다리 (평화누리공원)

남북 분단의 현실을 가장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각종 이벤트 및 체험 장소들이 잘 갇추어져 있었다.

출처: http://korean.visitkorea.or.kr



수산시장

생선을 안먹는 나로써 수산시장 가는 일은 정말 끔찍하다. 그래도 손님들 데리고 가서 구경시키고, 회먹이고 ㅠ.ㅠ

출처: http://korean.visitkorea.or.kr


길거리를 지나다가 보이는 횟집들의 수조를 보고 '오~ 아쿠아리움!' 이라고 하는 귀여움!!!




PC방 & 노래방

취향에 따라 다를 것 같으나 최신형 PC방 그리고 노래방은 신기한 체험이 된다. 특히 게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게임방송 녹화장을 놀러가도 좋다.




VR 체험카페

VR 체험 카페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단순히 체험하기에는 좋다. 아직 게임의 퀄리티나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해운대 해수욕장

해수욕장 뭐 특이한거 있겠어 하겠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튜브를 타고 있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서 음식을 시켜먹는 것 자체만으로도 문화 충격이라고 한다.

친구 데리고 가서 해변에서 자장면과 치킨을 시켜주니 '판타스틱'이라고 한다.




남편이랑 한국에 일 년에 한 번씩 오는데, 아이디어들이 고갈되어 가고 있다. 다음에는 설악산과 제주도로 가보려고 하는데, 멋진 자연 경관은 이미 알프스, 북유럽 등등에서 많이 보아 특별한 것이 있을지 모르지만 데려가봐야 겠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물론 취향따라 다를 수 있지만)

불고기

족발 & 보쌈

김치찌게

삼겹살

오징어 젓갈

오이무침

파무침 (파저리)

만두 (백발백중)


이번 가을에는 어디로 무엇을 먹으러 갈까~ 생각만 해도 신난다!

올 가을이나 내년 봄에 다시 한국을 오려고 하는데 그때는 새로운 곳들도 더 많이 데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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