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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프랑스여행

프랑스 여행 #10 | 발의 성 (The Castle of 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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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 남쪽에 있는 발의 성(The Castle of Val, Le Château de Va)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특별한 기대없이 자동차 뒷자석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며 다다른 곳에는 검소하면서도 세련되고 왠지 모를 외로움이 가득한 성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적막한 호수에 우두커니 서 있는 성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에게 매우 특별한 인상을 주었던 발의 성을 만나러 가 볼까요.





프랑스 발의 성은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 건설되었으며, 각 세기별로 다른 건축양식이 섞였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성으로 걸어가는 길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돌길이 걷기 참 좋았어요.




전쟁으로 인해 많은 부분이 파손되고 현재 남아 있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화려하다라고 표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투박함에서 묻어나는 세련됨이 느껴졌어요.




이 호수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라고 해요. 

성수기에는 각종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으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해를 받아 더욱 밝아 보이는 성의 외곽의 모습이예요. 

중앙에 부분은 왕이 사용하던 화장실이라고 하네요.




현재 조금 남아 있는 성벽의 모습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전쟁 걱정 없이 고요함만이 남아 있네요.




성안의 창으로 바라본 호수의 모습이예요.




성 내부의 모습으로, 예전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다른 성들과 달리 매우 가까운 곳에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더욱 번성했던 시대에 머물다 온 것 같았어요.




갤러리 룸에서 본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었어요. 투박함안에 숨겨있는 색을 잘 표현한 것 같죠.




성의 탑 정상 부분에 도달했을 때, 용도는 알 수 없지만 밑이 뚫려있어 긴장감이 높았던 곳이랍니다. 무너지면 어쩌나 ㅠ.ㅠ




성에서 바라본 호수에는 이미 보트를 달고 온 차량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성을 떠날 무렵 서서히 해가 지고 있었어요. 전쟁으로 모두 부서지고 남은 일부의 성이 고요한 호수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성으로 가는 길에는 거대한 댐이 있었어요.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인지, 검은 이끼들이 끼어 있었어요.


 

 




프랑스의 큰 도시에 있는 성들과는 다른 모습이고 외딴 호수에 있는 외로운 성이어서 로드트립이나 캠핑카로 여행 중이라면 한 번 들러보세요. 




발의 성 위치 on 구글맵

Les Fontilles, 15270 Lanobre, France



발의 성 둘러보기 (출처: 공식 홈페이지)


# 추가 정보


프랑스 발의 성 오픈 시간

• 월요일 Monday: 10:00 – 12:00, 14:00 – 18:00   

•   화요일 Tuesday: Fermé   휴일

•   수요일 Wednesday: 10:00 – 12:00, 14:00 – 18:00   

•   목요일 Thursday: 10:00 – 12:00, 14:00 – 18:00   

•   금요일 Friday: 10:00 – 12:00, 14:00 – 18:00   

•   토요일 Saturday: 10:00 – 12:00, 14:00 – 18:00   

•   일요일 Sunday: 10:00 – 12:00, 14:00 – 18:00



발의 성 공식 홈페이지

www.chateau-de-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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