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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프랑스여행

프랑스 베르세유 여행 | 상루이 대성당 (베르세유 대성당) Cathedral Saint-Lou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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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2시, 베르세유 궁전앞 주차장은 만차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베르세유 대성당 (Cathedral Saint-Louis) 근처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우리는 주차 후, 자연스럽게 Saint-Louis 대성당을 둘러보기로 했답니다. 








외부 건축 양식은 18세기 중기의 바로크 양식을 띠고 있으며, 내부 건축은 우아하면서 조화가 잘 이루어진 라틴 십자가 레이아웃으로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뜨입니다. 




위치

4 Place Saint-Louis, 78000 Versailles


오픈 시간

월요일 - 금요일: 09:30 - 12:00 / 16:00 - 18:45

토요일: 10:00 - 12:00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www.cathedrale-versailles.org





베르세유 대성당 내부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해 둔 게시판입니다. 입구 근처에 있으니 꼭 확인 후 들어가세요.




대성당 내부에 들어섰을 때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성가대가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토요일이라 아마 오후에 있는 결혼식 준비를 하는 것인 것 같기도 했어요. 성당안에서 어린 아이 성가대의 목소리와 오르간 반주의 조화는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벽들은 아기자기한 스테인드 글라스로 성당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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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오르간은 18세기 Clicquot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19세기 Cavaille-Coll 그리고 Haerpfer에 의해 다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오르간의 나무로 조각된 부분은 1761년 부터 있던 것이라고 합니다.







대성당 가장 안쪽에는 성모마리아 예배당이 있으며, 대성당 안에서 가장 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말없이 한 동안 가만히 서있었던 곳입니다. 








많은 교회와 성당들을 다녀보았지만 상그리에가 이렇게 아래로 내려와 있는 것은 자주 못 본 것이라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혁명 후 데미지들은 서서히 회복되었고, 많은 그림들이 파리에 있는 중앙 미술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가 성당으로 옮겨 성당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베르세유 대성당은 특이한 나무들로 둘러쌓여 있는데, 그 나무에 대한 설명이라고 하더라구요.




햇살 때문에 더욱 하얗게 보였던 베르세유 대성당, 우연히 들렀지만 강한 인상을 받은 대성당이었어요. 다른 대성당들에 비해 규모가 조금 작고 덜 화려하지만 우아함 만은 뒤지지 않는 것 같았어요.


 

 


프랑스 베르세유 대성당 근처를 둘러보았는데, 옛 건물들 사이를 걷자니 시대를 되돌아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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