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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프랑스여행

파리 시청 광장, 일본 보자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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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테섬에 있는 생트샤펠 성당 구경을 마치고, BHV 마레 백화점으로 가는 길에는 파리 시청과 파리 시청 광장에 지나가게 됩니다. 


어머나 이게 왠일이예요. 시청 외부에 조각상들이 모두 보자기로 싼 무언가를 들고 있는거예요. 어쩌다 이런일이하고 보니 파리 시청 광장에 일본 보자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라구요. 


파리 시청 광장에는 위 그림 무늬로 된 거대한 천막이 있고, 그 내부에 들어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바닥부터, 벽, 천장까지 모두 같은 무늬여서 매우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매우 헷갈리시겠지만 보자기로 물건을 싼 것들이 매달려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런 보자기에 싸서 준다면 이색적일 것 같네요.


천막 근처에 어떤 전시회인지 설명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어떤 전시회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답니다. 



매우 다양한 보자기들을 전시하고 있었고, 이 끝에는 보자기를 묶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공간도 있었어요. 



전시회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그 앞에 조각상도 보자기로 싼 상자를 앉고 있더라구요. 지난 11월 5일 지날 때 있던 전시회여서 아직도 진행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 방문 시, 파리 시청에 걸어져 있는 태국기의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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