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해외생할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병원 입원 이틀째 이야기 자궁근종 제거 개복수술 후 이틀째 되는 날이다. 걷는 것 이외 딱히 다른 액티비티가 없기에 시간대별로 일어난 일들을 기록해 보았다. 새벽부터 배에 가스가 차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고 장에서 가스가 움직일때마다 수술한 곳이 매우 아팠다. 방귀가 나오질 않아 통증이 매 5분마다 온 것 같았다. 06:00 간호사가 진통제 2알과 두통/구역질 있을때 먹으라고 알약 1알을 두고 갔다. 밤새 맞았던 링거는 수거해갔다. 06:30 다른 간호사가 와서 혈압, 체온, 심장박동수를 체크하고 오줌 주머니를 비워주었다. 가스가 생겨 아프다고 하니 앞으로 2-3일 정도는 계속 그럴꺼라고 한다. 혈압이 낮은 편인데 높은 것 보다 괜찮다며 쿨하게 가신다. 07:50 의사가 와서 수술 부위 눌러보고 아직 아프냐고 물어봐서 아프다고 했..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