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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독일여행

독일 여행 #4 | 모젤 와인의 도시 트리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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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어 (Trier)는 독일 남서쪽에 위치하고 모젤 와인 지역에 있는 도시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 로마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된 도시

※ 모젤 와인의 본 고장


본 (Bonn) > 트리어: 약 1시간 50분 소요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 트리어: 에서 약 2시간 30분 소요

룩셈부르크 (Luxembourg) > 트리어: 약 1시간 소요


트리어는 작은 도시여서 반나절이면 걸어서 모두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는 관광안내소에서 지도 또는 아래 구글맵 지도를 참고하세요.

<< 외계인 루씨의 독일 트리어 여행 지도 보기(구글맵 링크) >>



중세 로마 시대에 지어진 검은 문 (Porta Nigra, Black gate)은 트리어 도시에 들어가기 위해 건축된 것으로 거대한 돌들을 사용하였고, 

검은 색으로 변한 이유는 오래된 이끼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검은 문 옆의 트리어 박물관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트리어 리프프라우엔 교회(Liebfrauenkirche)는 고딕 양식의 교회이며, 건축이 시작된 시기는 불분명하나 교회 내 적힌 것에 의하면, 

'1227년 시작하여 1242년 완성되었다.'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것이 트리어 세인트 피터 대성당 (Dom Trier) 입니다. 세이트 피터 대성당은 로마네스크, 고딕 그리고 바로크 양식이 섞여있는 대성당입니다.


리프프라우엔 교회 내부 모습입니다. 투박한 외부 모습과는 달리, 교회안은 평안하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분비는 트리어 중앙 광장입니다. 광장에서는 장난감 박물관과 중앙광장의 분수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이 장난감 박물관입니다.


중앙광장에서 볼 수 있는 세인트 간돌프 박물관


쿠어퓌르슈틀리취스 팔라이스 (Kurfürstliches Palais)는 17세기의 성이며, 예쁜 정원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바로 옆에 있는 콘스탄틴의 대성당(Konstantinbasilika, Basilica of Constantine 또는 Aula Palatina)은 310년 로마 황제 콘스탄틴 1세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콘스탄틴의 대성당 입장 가능 시간

[11월 - 3월] 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오후 2시 - 오후 4시 / 일요일: 오후 1시 - 오후 3시 / 월요일: 휴무

[4월 - 8월]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 일요일 오후 1시 - 오후 6시


중세시대의 주택 Dreikönigenhaus (세 왕의 집)이며, 주목할 만한 것이 1층에 건물 입구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계단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현관문만 남아 있네요.



황제의 욕조 (Imperial Baths)는 로마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극장 규모의 욕조와, 지하터널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픈 시간: 매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아직도 처음 트리어를 방문한 날 먹었던 요리와 모젤 와인이 잊혀지지 않네요. 

독일 전통 슈니첼과 감자튀김입니다.



트리어에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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