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생활/프랑스 해외생활

[해외생활/신문물테스트] 컵밥이 뭐야?

반응형

파리 한인슈퍼에서 '컵밥'이라는 것을 처음 사보았어요. 되도록 인스턴트 식품은 먹지 않아 새로운 라면이나 컵라면 등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데요. 이 컵밥 신문물은 매우 궁금하여 사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부대찌게를 좋아한다고 하여, 부대찌게 컵밥으로 두 개를 사들고 왔습니다. 요리하기 싫은 어느 주말 오전을 위해서요 ^^


※ 협찬이나 광고아닙니다. 


[신문물 테스트] 컵밥이 뭐야? 

지난 주말은 남프랑스에 다녀오느라 제대로 쉬지 못해서 그런지 이번 주말은 너무 피곤하여 지난 번에 사두었던 '컵밥'을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사람당 한 컵으로 해서 두 개를 사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한 사람이 하나씩은 너무 많은 것 같아, 하나만 뜯고, 밥은 새로 해서 먹는 걸로 했습니다. 



조리 전에 조리 방법을 잘 숙지하구요. 잘 안쓰지만 예전에 살던 사람이 주고 간 전자렌지가 있어서 쉽고 빠른 조리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컵 가장 아래 액상 스프와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가 담겨있고, 그 위에 햇반이 얹어있더군요. 



다 꺼내보니 숟가락까지 있었습니다. ㅎ.ㅎ 조리법에 따라 건더기와 분말, 액체 스프를 모두 큰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햇반을 살짝 뜯어서 그 위에 얹고 전자렌지에 넣었습니다. 



건더기 스프는 꽤 튼실하더군요. 다음에는 스팸을 사서 더 넣어 먹기로 했어요 ㅎ.ㅎ 



전자렌지에 돌리기 전의 모습입니다. 잘 조리가 되어다오!



전자렌지에서 꺼내보니 잘 조리가 되었어요. 다만 부대찌게가 끓으면서 햇반에 묻고 컵 밖으로 넘쳤어요 ㅠ.ㅠ 이거 치우느라 또 고생 ㅎ.ㅎ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부대찌게 다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많이 매운 것 같았는데 닉도 꽤 잘 먹더라구요. 다음에 고기 더 넣어달라고 하네요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