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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포르투갈여행

포르투갈 여행 #1 | 포르투 시내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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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만난 한국 친구들과 유럽 내에서 3월에 여행할 만한 곳을 이야기하다가, '독일보다는 따뜻한 나라로 가자.'라는 의견일치에 도달했다. 그리고 세 명 모두 가보지 않은 나라, 포르투갈로 가기고 했다. 포르투갈하면 축구강국 그리고 포트와인만 알던 나에게 오랜만에 새로운 나라로의 여행이었다. 포르투갈 여행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는 <포르토>이며, 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이기도 하다.


5박 6일 여행 일정

포르투(2박) > 아베이로 - 코스타노바 (1박) > 리스본 (2박)


여행 전 준비 사항

  • 총무 결정 (여행 인원 중 1명)
  • 카약/스카이스캐너 등의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여 항공권 구매 (3-6개월 전 예매)
  • 에어비엔비를 통해 도시별 숙소 예약 (에어비엔비에서 숙소 예약 시, 꼭 이전 방문자들의 리뷰 확인)
  • 구글 나만의 지도를 이용하여 여행 경로 및 레스토랑 장소 결정 (그 외에는 걸음 가는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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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 시각이 약 1시간 30분 정도 연착되면서, 예상 시간보다 늦게 포르토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는 우버를 타고 숙소로 가기로 했다. 다행히 우버 기사님이 친절하고 수다쟁이셔서 포르토에 대한 이야기와 지나는 곳마다 설명을 해주셔서 지친 몸이었지만 재미있게 숙소까지 도착했다. 포르토의 집 주소 표식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 우리가 헤매기는 했지만; 에이비엔비 집주인이 문을 열어주고, 자신이 와인바를 운영하니 시간나면 들리라고 했다.


숙소 근처의 천주교 교회, 바로크 양식의 세인트 일데폰소


볼량시장, 포르토에 상시 여는 전통 시장


포르토 시청


BBC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10곳 중 한 곳, 렐루서점


서점 근처에 있는 천주교 성당, 이그레자 도 카르모


클레리고스 타워, 근처 카페에 앉아 와인을 마시며


포르토 골몰길들을 걸어 도착한 <포르토 대성당>


루이스 1세 다리에서 내려다본 도루 강과 주변

강 맞은편에 보이는 언덕위의 수도원


밤의 루이스 1세 다리와 수도원. 조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야경이 훨씬 멋있었다.


밤 12시 가까이 도착한 우리는 다음날 여행을 위해 쉬기로 했지만; 어찌 그냥 자리요. 주변 편의점을 검색해서 바로 포르토 현지 맥주와 간식을 사들고 숙소에서 새벽 3시까지 수다를 떨었던 것 같다. 


이렇게 포르투갈의 첫인상은 포르토라는 도시로 인해 매우 강하게 다가왔다.



포르토 도보 여행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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