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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독일여행

독일 여행 #9 | 리슬링 화이트 와인의 도시, 뤼데스하임 (Rüdesheim am Rh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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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근교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

※ 화이트와인 '리슬링'을 제조하는 도시

※ 유네스코 지정 도시


Rüdesheim(Rhein)

65385 Rüdesheim am Rhein

Germany


독일 화이트 와인 '리슬링'을 제조하는 도시로 유명한 뤼데스하임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기차로는 약 50분 걸린다. 날 좋은 날 가까운 근교로 당일 여행을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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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데스하임 가는 방법

버스 또는 기차로 이동: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뤼데스하임

- 기차 직행: 51분 소요, 성인 1인 기준 17.50 유로 (예약 시점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음)

- 버스 완행 (1체인지): 최소 3시간 45분 소요, 성인 1인 기준 28유로 < 비효율적인 것 같다.

- 운행 시간 및 가격 확인 사이트 (링크)



자동차로 이동: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 뤼데스하임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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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데스하임 여행 이야기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하고 나오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수리 타워(Eagle Tower, Adlerturm)이다. 15세기 말 건설 된 것으로 현재는 많은 부분 손실되고 일부만 남아 있다. 



거리를 거닐면 중세시대로 이동해온 것과 같이 도로가 건물들은 독일 전통식 가옥 그대로 였다. 



올드타운을 한참 걷다가 꽤 특이한 건물을 보게 되는데, 이는 Mittelalterliches Foltermuseum 로 중세 시대의 고문, 마녀, 마녀 사냥, 장례식, 마법,  종교재판, 그리고 중세의 처벌에 대한 박물관이다. 


[위치] Oberstraße 49-51, 65385 Rüdesheim am Rhein, Germany


[오픈 시간] 공식 홈페이지 (링크)

▶ 부활절 기간의 금요일 - 10월 31일: 매일 10:00 - 18:00

▶ 11월 1일 - 부활절 기간의 금요일: 토-일요일 13:00 - 17:00 (해당 기간에 평일과 토-일요일 오전에는 입장 불가)


[요금]

▶ 어른 1인: 6 유로

▶ 아동 1인 (7세 이상 - 16세 이하): 4.50 유로

▶ 학생 1인: 4.50 유로 

▶ 10명 이상의 그룹: 최소 30유로, 빠른 입장 가능 (성수기 기준 일반 대기 시간 약 45분)



박물관 바로 맞은 편에는 작은 광장이 있다. 작은 상점들과 레스토랑들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한 여름이어서 뤼데스하임에 꽤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다. 독일은 집집마다 발코니에 화분을 놓고 꽃을 심어둔다. 그래서인지 더 친근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유네스코 지정된 도시여서 돌길을 오랜만에 걸을 수 있어 매우 좋았었다.



뤼데스하임의 올드타운 골목들은 모두 둘러보았던 것 같다. 각 골목마다 특색도 다르고, 저 멀리 포토밭이 보인다.



뤼데스하임에서 가장 핫한 골목 Oberstraße으로 가는 길의 좁은 골목길들 역시 와인 상점과 레스토랑들로 가득했고, 사진처럼 정말 많은 인파가 모여있었다. 



특이하게도 이 도시에는 장난감 가게가 많았던 것 같다. 일반 관광지 기념품 판매와는 다르게 특이한 장난감들과 액세서리 등을 볼 수 있었고, 특히 우리는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 용품을 파는 가게에 들어가 오~랫 동안 구경했던 것 같다.



관광지 어디에나 있는 관광기차가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고 있다.



Drosselgasse 4, 65385 Rüdesheim am Rhein, Germany

Drosselgasse 길을 따라 걸어 내려오다 매우 특이한 건물을 볼 수 있었는데 독일어로는 Rudesheimer Schloss (뤼데스하이머 슐로스), 뤼데스하이 사람들의 자물쇠라는 의미인데, 현재는 와인 레스토랑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고, 저 많은 종들과 그에 대한 정보는 찾지 못하였다. 




라인강변의 철도와 저 멀리 선착장의 모습 그리고 독수리 타워가 보인다. 


 

 



와인 상점에 들러, 와인 테스팅을 리슬링 와인 한병을 구매했다. 내가 구매했던 와인은 약간 떫은 맛과 깊은 단 맛있고 과실의 맛이 풍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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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로는 아래와 같으며, 본인 취향에 맞게 변경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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