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는 유럽에서 2번째로 큰 항구이다. 매일 밤 다양한 페스티발, 연주회, 크루즈 재즈 카페 등 다양한 이벤트 들이 있지만 그 중 단연 멋진 것은 블루포트 페스티발과 크루즈 데이 퍼레이드이다. 블루포트는 항구 전체가 파랑색 조명으로 바꿔서 항구 전체가 파랑색이 된다. 크루즈 데이 퍼레이드는 다양하고 화려한 크루즈들이 함부르크 항구로 들어와 레이져 쇼, 불꽃 놀이등을 선사한다. 2015년에는 운 좋게도 블루포트와 크루즈 데이가 겹쳐서 두 페스티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블루포트 페스티발
- 기간: 매년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 됨.
- 세계적인 라이트 아티스트 마이클 바츠에 의해 창작되었음.
크루즈 데이 퍼레이드
- 일시: 2019년 9월 13일 - 9월 15일 (2년에 한 번씩 열림)
- 퍼레이드 기간 중 특히 토요일에는 6개의 대형 크루즈들의 레이저쇼와 불꽃 놀이가 진행 된다.
공식 사이트
이미 공지된 일자가 변경될 일은 없겠지만 2019년 이후의 일자는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www.hamburgcruisedays.de/en/
거대 크루즈 아이다가 엘베강을 따라 들어오는 모습이다. 크루즈 내 클럽에서는 굉장한 사운드를 분출하고 있었다. 그리고 강변에는 크고 작은 연주회나 콘서트, 마켓들이 열려 메인 페스티발 이외에도 즐길 꺼리들이 다양하다. 위의 사진에서 강변에는 락 콘서트와 크고 작은 카페들이 열려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위치는 페이지 하단의 지도에서 '콘서트/카페'이다.
거대 크루즈 이외에도 다양하고 특이한 배들도 크루즈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하여 보는 재미를 높여줬다. 위의 사진 오른쪽 위에 붉은 조명은 공중 레스토랑이다. 블루 포트와 크루즈 데이 퍼레이드를 높은 곳에서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화장실이 급할 땐...;;;
다시 바다로 나가는 크루즈들은 불꽃 놀이와 레이저 쇼로 한 껏 페스티발 분위기를 복돋아 주었다. 굳이 집에서 파티 음악을 틀 필요가 없었다. ㅎ.ㅎ
◈◈◈◈
크루즈 데이 퍼레이드 보기 좋은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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