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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프랑스여행

프랑스에서 제일 큰 파리동물원 / 방쎈 파리 동물원 / 파리 이색 체험 사이런스 뮤직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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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장 큰 파리동물원

프랑스 파리 동쪽 방쎈느 숲에 위치한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동물원인 파리동물원 (Parc Zoologique de Paris)에 다녀왔어요. 제가 가본 모든 동물원 중에서 가장 동물 친화적이고 동선이 잘 되어 있어서 짧은 시간에 수 많은 동물을 볼 수 있었어요. 




파리동물원 위치 Parc Zoologique de Paris


Porte Doree 매트로 역에서 내려 약 10분 정도 걸으면 파리동물원에 도착합니다.



파리동물원 근처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근처 도로에 주차를 했답니다. 




프랑스 파리동물원 입장권 사기

파리동물원 근처에 유료나 무료 주차장이 별도로 있는 것 같지 않아 우리는 파리동물원 근처 도로에 차를 주차하였습니다. 저희만 그런 것이 아니고 모든 방문자들이 도로에 주차를 하는 것 같았어요. 



프랑스 파리동물원은 15헥타르에 달하는 넓이에 약 2,000가지의 동물을 볼 수 있답니다. 빨리 걸어서 보면 2-3시간이면 볼 수 있고, 천천히 모든 동물과 소통하면 4-5시간 걸릴 것 같아요. 



표는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구매 가능하고, 파리동물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런스 뮤직 페스티발이 한창이었는데, 헤드셋을 낀 사람들이 시원한 맥주컵을 들고 동물들을 구경하는 모습이 매우 이색적이었어요.





파리동물원 입장권은 온/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구요. 저희는 현장 구매를 했어요. 




프랑스 파리 동물원 입장료


일일 입장권

성인 (만 13세 이상): 20유로

성인 할인 요금 (만 13세 이상) - 6개월 이내 실업: 17유로

아동 (만 3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15유로



일일입장권 4인 티켓: 65유로

만 18세 이상의 성인 2명

만 3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 2명


연간 입장권

성인 (만 13세 이상): 60유로

아동 (만 3세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4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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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동물원 입장하기


파리동물원 입장권을 구매하였다면 아래 개찰구를 지나 들어가면 됩니다. 기계가 바코드를 잘 읽을 수 있도록 위치해주시고, 입장 허가가 되면 바를 밀고 들어가시면 드디어 파리동물원에 들어가게 된답니다.




동물원은 안내지도 없이 다닌다면 시간을 많이 낭비하게 될꺼예요. 꼭 표를 사실 때 파리동물원 지도를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만약 온라인으로 표를 구매하셨다면 파리동물원 홈페이지에서 지도 다운로드 받으셔도 되구요. 



파리동물원 공식 홈페이지

https://www.parczoologiquedeparis.fr


파리동물원 지도 다운로드

fr-plan_du_parcours_complet-2018.pdf


왼쪽 아래가 입구이고, 입구의 1번부터 번호를 따라 걸으면 가장 최적화된 동선으로 걸으면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나는 이런 정해진 것이 싫다하시는 분은 역주행 하셔도 되구요 ㅎ.ㅎ 








파리동물원에서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다


파리동물원에서는 모든 동물들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동물들이 편안해 보였고, 냄새도 심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이 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말 조용히 동물들과 소통하며 시간 보낸 것 같아요. ^^ 



자 이제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타조는 아닌 것 같고, 타조보다 작은 새인데 입구 근처에 있는 동물이었어요. 날지 못하는 새이니까 천장없는 이 곳에 둔 것 같더라구요. 아주 넓은 곳에서 잘 뛰어다니며 놀더라구요.



어머머머 너무 귀여운 펭귄들! 이 녀석들 너무 귀여웠어요.





아~~ 이 녀석, 매우 괴상한 소리를 내던 녀석이예요. 멀리 날지 못해서인지 천장없는 이 곳에 앉아 있더라구요. 아마 동물원 내 이 곳 저곳을 막 다닐 것 같아요.




어흥~ 암사자와 숫사자들이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 막 늘어져 있지만은 않더라구요. 숫사자가 막 뛰어다니며 암사자들을 괴롭힌다고 해야할까 장난을 치고 놀더라구요.




순한 것 같으면서도 강함이 느껴지던 긴칼뿔오릭스 숫놈과 암놈이예요. 숫놈이 저 보면서 윙크했는데, 결국 사진 찍는 건 실패했어요. ㅠ.ㅠ




키 큰 기린들이 수십마리는 있더라구요. 아기 기린도 있었구요. 기린 먹이주는 체험도 할 수 있는 것 같던데, 저희는 때가 지나서 인지 해볼 수는 없더라구요.

 갓 목욕이라도 한 것처럼 기린들이 정말 깨끗했어요.




수 많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곳 중의 하나예요. 타조, 각종 새들, 기린, 오릭스 등 초원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오~ 저기 아기 새 보이세요? 엄마새 따라 아기새들이 수영하고, 제가 가까이 가면 다리 밑으로 숨어버리더라구요. 너~무~ 귀여웠어요.




부리가 꼭 커다란 돌로 만들어진 것 같은 녀석인데, 원시시대에 살 법한 녀석이더라구요. 




수 많은 필라밍고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 새는 길고 넙적한 부리로 뻘밭은 저어 먹이를 찾아 먹고 있더라구요. 이게 한국 철새보호지역에서 볼 수 있다는 그 저어새인 것 같던데요. 먹이 먹는 모습이 특이해서 한 참을 쳐다 보았네요.



파리동물원에서 본 동물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동물 중 하나인데, 이렇게 걸어다니는 것이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아 조금 미안하더라구요.




살은 건지 죽은 건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안움직이더군요.




그리고 매우 못생긴 물고기와 매너티를 만났어요. 제가 아쿠아리움을 엄청 좋아하는데, 매너티를 가까이서 보고는 흥분해서 동영상 찍는 버튼을 반대로 눌러서 겨우 이거 하나 건졌답니다. 




와우 이렇게 큰 잎 보셨어요? 캐리비안 섬에 가면 정말 이렇게 키 큰 잎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기 두 남성분이 헤드셋을 걸고 맥주를 들고 다니고 있죠. 이날도 저녁에 사이런스 뮤직 페스티발이 있는 날이어서 사람들이 헤드셋으로 DJ의 음악 들으며 동물 구경하고, 맥주 마시고 있더라구요.




파리동물원 내에 있는 기념품 가게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Le Siam 레스토랑 근처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칵테일과 맥주를 마시며 사이런스 뮤직 페스티발을 즐기고 있더군요. 저도 끼고 싶었지만 닉의 부모님이 계셔서 다음 기회에 ㅎ.ㅎ


2년 전 함부르크 동물원 구경에 이어 이번 파리동물원 구경도 너무 재미났어요. 다음에는 정말 멋진 물고기들이 많은 아쿠아리움에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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