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프랑스여행

[파리 마레지구] 슐리 저택 역사와 위치 알아보기

반응형

파리 마레지구 보쥬 광장에서 산책 후 상폴 상루이 성당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보게 된 슐리 저택의 정문 모습입니다. 관공서 같기도하고 호텔같기도 해서 들어가기 머뭇거려지나, 무료로 입장 가능한 곳입니다. 


슐리 저택 알아보기

슐리 저택은 로얄 궁전 (지금의 보쥬 광장) 근처에 1625년부터 건축을 시작하였고, 1630년 완공되었습니다. 1634년 듀크 슐리(1559-1641, 프랑스의 왕 앙리 4세의 재원관리자)는 이 건물을 매입하여 저택으로 만들었으며, 그는 건물을 새단장시켰으며, 그가 죽기 전까지 이 저택에서 살았습니다. 18세기 중반까지 슐리 가문이 살았습니다. 세비녜 부인과 계몽주의 작가 볼테르가 거주하기도 했습니다. 


슐리 저택 정원 오픈 시간

매일 오전 9시 ~ 저녁 7시 (문화 이벤트가 있는 경우 제외)


슐리 저택 공식 홈페이지

http://www.hotel-de-sully.fr/



슐리 저택의 뜰에서 본 건물 외곽의 모습입니다. 창들의 돌은 모두 정갈하게 조각이 되어 있고, 유리창문 사이에는 조각상들이 화려함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슐리 저택 위치 알아보기

5 Place des Vosges, 75004 Paris


매트로 1번 (M1) Saint-Paul역 하차하여 바스티유 광장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길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슐리 정원으로 들어가는 길 양쪽에는 여인의 얼굴을 하고 사자의 몸을 가진 조각상이 놓여있습니다. 


1950년 프랑스에 의해 매입되었고 복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867년 부터는 국립 기념물 본사로 사용 된 적이 있습니다. 위 건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보쥬 광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슐리 저택은 보쥬 광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슐리 정원의 모습입니다. 앉아서 쉴 곳이 많지 않아 지나가는 여행객이 더 많았지만 아기자기한 정원이었어요. 


전체적으로 'WOW'할 만한 것들은 많지 않았지만 슐리 저택, 슐리 정원 그리고 보쥬 광장으로 바로 통하는 길을 보며, 귀족들의 삶을 잠깐 엿볼 수 있는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좋은 글에는 '공감'을 꼭 눌러주세요.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