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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프랑스 해외생활

프랑스 산부인과 | 자궁 조직 검사 결과 우편으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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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아랫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져서,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 고민하다 구글링을 통해, 자궁근종(오른쪽 아랫배 딱딱한 것 만져지고, 통증없음. 생리 할 때, 맑은 피가 나옴)에 가장 가깝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집 근처 산부인과를 가장 먼저 들러 보기로 했었죠. 


지난 8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방문하였을 때, 무언가를 면봉에 묻혀서 가져가더니, 조직검사를 위한 것이었더군요. 그 결과를 2개월만에 편지로 받았어요. 


  • 2018년 8월 7일 산부인과 방문 시, 자궁에서 조직검사를 위한 샘플 채취
  • 2018년 8월 말 조직검사비용을 은행으로 송금
  • 2018년 10월 11일 조직 검사 결과를 편지로 받음




닉이 퇴근하면서 우편함에서 가져온 편지에는 자궁 조직검사 결과와 영수증이 첨부되어 있었어요. 다행히도 조직검사 결과 암은 아니라고 합니다. 천만 다행이죠!



그리고 조직검사 비용은 25.60유로 (한화 약 33,400원)입니다. 



프랑스 해외생활, 자궁근종 진단 후 현재까지 경위

  1. 오른쪽 배 아래 딱딱한 것이 만져져서, 집근처 산부인과 전문의 약속 잡음.
  2. 약속 날짜에 방문하여 자궁 초음파 검사 (조직 검사를 위한 샘플 채취함), 약 8~9cm의 혹 확인 됨. 정확한 진단 위해 MRI 찍어올 것 요청.
  3. 의사가 추천해준 곳에 전화해서 MRI찍을 날짜 약속 잡음.
  4. 조직검사비를 송금하라는 편지가 옴. 조직검사비를 송금함.
  5. MRI를 위해 필요한 것 약국에서 구매, MRI 찍으러 가기 전에 집에서 관장.
  6. MRI 촬영 (약국에서 구매한 것 모두 가져가야 함)
  7. MRI 촬영 결과물 가지고 산부인과 전문의 만나서, 수술해야 한다면 수술 날짜 잡음.
  8. 수술 전 피검사 해야 한다고 해서, 의사가 알려준 병원에 전화해서 피검사 일자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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