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 샤틀레 크리스마스 마켓 다녀온 이야기

유럽에서는 10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시작하고 11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작되는데요.

파리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다하여 들러보기로 했었어요. 

※ 유럽의 겨울하면 크리스마스 마켓!

※ 추운 겨울 야외에서 따뜻한 와인 마셔보기!

원래는 상제리제에 큰 크리스마스 마켓이 세워지는데, 이번에는 취소가 되고, 샤틀렛 근처에 조그맣게 마련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독일 크리스마스 테러 이후 안전을 위해 취소가 된 것 같다는 현지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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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틀렛 크리스마스 마켓 위치

샤틀렛 역은 RER A, RER B, RER D 그리고 Matro 1, 4, 7 , 11 , 14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과는 어떻게 다른지 둘러보았어요. 

입구에는 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포토존을 만들어 주었구요.

크리스마스 마켓하면 역시 소시지 그릴이죠!

또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데 따뜻한 와인! 한가지 아쉬운 점은 프라스틱컵에 와인을 주어 금방 차가워진다는 점. 

독일은 각 도시마다 독특한 그루 봐인 컵을 모을 수 있는 재미가 있는데 말이죠. 

그래도 추운 겨울 야외에서서 따뜻한 와인을 호호 불며 마시는 기분은 눈오는 날 노천탕에 몸 담고 있는 기분이랄까요.

크리스마스 마켓 바로 옆 "Fountain of the innocents"

규모가 매우 작고 사람이 없어서 조금은 실망했지만, 겨울에 파리에 오시게 되면 한 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마켓 안에는 치즈와 각종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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