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선물로 사가기 좋은 아이템들 - 프랑스 유명 제품들

매년 한국에 갈 때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어떤 선물을 사갈까하는 것도 적지않은 고민이 된다. 요즘 누구나 갈 수 있는 것이 해외여행이라 굳이 선물을 왜 사가나 싶겠지만 가까이 있지 못해 생일이나 소소한 기쁜 일들을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 그리고 좋은 것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이다. 

이번 년도에는 어떤 것들을 사갈까 (가볍고 부피 적은 것) 찾아보다가 마음 드는 것들 중 특히, 프랑스 여행 오는 분들이 선물로 사가도 괜찮을만한 것들로 정리를 해보았다. 

프랑스에서 선물로 사가기 좋은 아이템들

* 그림을 클릭하면 아이템의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까몽베아 치즈 보관함 (La Boîte à Camembert)

까몽베아 치즈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아이템이 최고의 선물일 듯 하다!

라클렛 기계 (La Raclette TEFAL )

프랑스 겨울에 많이 먹는 라클렛, 이 기계 하나 있으면 한국에서도 라클렛을 먹을 수 있다. 

마리아쥬 프레르 (Mariage Freres)

친구들에게 부담없이 주기 좋은 선물 중의 하나로 가성비 좋은 선물이다. 홍차 맛도 정말 뛰어난 제품이다. 필자도 집에 사다두고 마시고 있고, 다른 홍차에 비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편인 것 같다. 

시장 바구니 (Le Voyage en Panier의 프랑스 시장 바스켓)

프랑스 사람들이 장을 볼 때 썼다는 시장가방인데, 요즘은 여름에 사용하는 가방으로 종종 쓰는 사람들을 본 것 같다. 

Villeroy & Boch의 에스프레소 세트

독일 브랜드이지만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도자기 그릇 유명 브랜드로 특이한 찻잔이 유명하다. 이 매장은 볼 때마다 들어가서 새로 나온 것이 있나 구경하곤 했다. 특히 디저트 2단 스탠드는 정말 사고 싶은데, 아직은 집이 좁아서 다음에 사는 걸로~

 

Deglon 4534106-C Couteau Limonadier Téflon

프랑스 브랜드의 유명한 와인 오프너이다. 프랑스 대부분의 레스토랑에서 이것을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Opinel 칼

프랑스에서 유명한 스테인레스 스틸 나이프로 치즈를 자를 때 사용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Opinel 필러

야채나 과일의 껍질을 벗기는데 사용하는 필러이다. 

 

굴 접시 Oyster Plates

프랑스 사람들은 굴 요리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다. 주방용품 파는 곳에 가면 독특한 굴 접시들을 볼 수 있다. 

허브 자르는 가위 (Michel Bras Herb Shears)

허브를 많이 사용하는 요리를 하다보니 프랑스 주방에는 허브 2~3개를 항상 두는 것 같다. 허브를 예쁘게 자를 수 있는 가위?! ㅎㅎ 

티타월 (Kiss That Frog)

프랑스 주방에 절대 없으면 안 될 티타월,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스테이크 나이프 (Laguiole Jean Dubost Steak Knife Set)

필자는 이 브랜드의 스테이크 나이프를 사용하고 있고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부모님은 굳이 사용하지 않으실 것 같고, 고기 여동생한테는 좋을 것 같다. 

모비엘르 냄비 또는 프라이팬 (Mauviel M’héritage Cookware Set)

프랑스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 중의 하나로 매우 고가이다. 결혼 선물로 좋을 것 같다. 

레크로제 냄비 (Le Creuset Signature 5 Qt. Oval Dutch Oven)

프랑스 가정집에는 하나씩 있을 만한 유명 브랜드로, 한국 사람들도 많이 쓰는 것 같다. 종종 연예인 집이 나올 때 빨강색 레크로제 냄비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한국 가져가기 무거워서;;; 

CCraft Mini French Spring Coil Whisks

한국어 단어 생각이 안남 ㅠㅠ 샐러드 소스 같은 것을 만들 때 잘 섞이도록 섞어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이다. 달걀을 풀어 섞을 때도 용이하다. 

세라믹 빵 보관함 (Emile Henry Ceramic Bread Cloche)

빵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넣어두는 것으로 나무로 된 것 또는 이렇게 세라믹으로 된 것도 있다. 이건 내가 가지고 싶다! 이 안에 달콤한 간식이랑 빵 넣어두면 너무 좋을 듯~ 

천연 비누 (Le Savon de Marseille)

정리하다보니 선물로 사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내가 사고 싶은 것이 되어 버린 것 같다 ㅎㅎ 이 외에도 남프랑스 지역을 여행한다면, 올리브 오일, 라벤더 허브 등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