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의 마지막날, 비행기 출발 시각이 12시여서 다른 곳에 들렸다가기 애매해서 바로 공항에 가서 놀기로 했어요.
도쿄 또는 치바 시내에서 나리타 국제 공항 제 2터미널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어를 잘 모르니 구글지도를 이용해서 열차 출발, 환승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머문 도시에서는 공항에 직행으로 가는 열차도 있었지만 오래 기다려야해서 빨리 갈 수 있는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나리타역에서 나리타 제2 여객 터미널 가는 열차를 타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출근하는 친구와 아쉬운 작별인사 후 공항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다소 분비더라구요.
나리타 역에 내려 한 13분 정도 기다리니 공항으로 가는 기차가 도착하고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5번 플랫폼에서는 공항이외 다른 곳으로 가는 라인도 있으니 꼭 나리타 공항(Narita)인지 확인하시고 열차를 타셔야해요.
나리타 제2, 3 여객 터미널에 내리면 매우 복잡한데, 터미널2를 따라 걸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개찰구에서 나온 후 바로 오른쪽으로 가서 다시 열차표를 넣고 공항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첫 번째 개찰구에서 열차표 챙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전 안가져왔는데 다행히도 옆에 서 계시던 기차역 직원분이 손에 쥐고 계시다가 주시더라구요.
이제 2터미널과 3터미널 분개점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2터미널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출발을 위해서는 에스콸레이터를 이용하여 3층으로 바로 올라가시면 제 2 여객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3층 국제출국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각 시간대별 출발 비행기들의 체크인 데스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표지판을 만나게 됩니다. 출발 시간과 항공편명을 이용하여 체크인 데스크를 알 수 있어요.
티웨이 항공의 체크인 데스크는 제 2여객 터미널 3층 B에 있었습니다.
체크인 데스크의 정보는 공항 내 설치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각 게이트의 방향을 알 수 있는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오늘 탑승할 비행기는 또 가장 먼 게이트 중의 하나인 86번 게이트에서 면세점에서 쇼핑을 한 후 바로 게이트로 향했습니다.
나리티 국제공항 제 2 여객 터미널 게이트 정보입니다. 게이트가 먼 경우 15분 정도도 걸릴 수 있으니 꼭 게이트 먼저 확인하고 쇼핑하세요 ^^
막상 떠나려니 아쉽네여.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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